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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이만식씨, 전승공예대전 대통령 상
출품작 ‘반닫이 책장’... 기형 구성 등 조화 탁월 평가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15일(수)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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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이만식 작가의 ‘반닫이 책장’ 이 올해 제35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꼽히며 명예를 드높였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국립민속박물관, (사)한국 중요 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5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극장에서 최종 심사를 벌여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주요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운영위원회는 1차 심사, 인터넷 공람, 전문가 현장실사, 특별감사위원회, 2차 심사 등 다섯 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들을 심도 있게 검증, 선정했다. 다섯 단계의 심사과정에는 총 51명의 1,2차 심사위원과 9명의 실사위원 등 총 60명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 결과 올해 대통령상 수상작은 이만식 작가의‘반닫이 책장’ 으로, 기형의 구성과 비례, 내부서랍의 먹감, 문판 등의 조화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장식부문과 칠 부문의 기법적인 면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73년부터 개최한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은 신진 전통공예 작가 발굴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의 전승 활성화와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온 대표적인 전통공예 분야 공모전(국전)이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서 개최되며 본상 수상작을 비롯한 입상작에 대한 전시는 15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기간에 추석 연휴휴무는 없다.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를 통해 조상의 지혜와 미적 감수성을 음미하고, 열정과 땀의 결정체인 숭고한 장인정신을 느낄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만식씨는 지난 2005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로 이사와 2008년 제33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 입선 후 이번 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유망작가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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