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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TX, 도 제안 노선이 가장 우수”
3개노선 동시착공시 경제성(B/C) 1.17로 양호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15일(수)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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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KTX 고속 철도망 구축전략에 경기도가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을 포함한데 이어 GTX 타당성 조사결과 에서도 "경기도가 제안한 노선이 가장 우수하다"고 발표해 GTX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타당성 조사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 이날 공청회는 정부가 지난 1일 ‘미래 녹색교통 구현을 위한 KTX 고속철도망 구축 전력회의’에서 "GTX 사업을 반영하겠다"는 발표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이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타당성 조사를 발표한 한국교통연구원 김연규박사는 "경기도,
현대산업개발, 동림컨설턴트, 삼성중공업에서 제안한 노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경기도 제안노선이 가장 우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박사는 "경제성 분석결과 요금을 10㎞ 기본거리로 1천8백원, 10㎞ 초과 시 ㎞당 40
원을 가정할 경우 경제성이 1.17로 분석돼 이는 타당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도 제안노선의 총사업비는 13.2조원이지만 민간투자방식의 낙찰율인 82%를 적용할 경우 용지보상비 0.27을 제외하면 총사업비는 10.48 조원으로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청회는 경기도가 지난 해 4월 국토해양부에 GTX 3개 노선 동시착공을 건의한 이후 국토해양부에서 경기도 제안에 대해 그 동안 검토한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이는 올해 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3개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사전절차로써 진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제안노선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고 민간 투자사업 추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업비 감소가 예상되므로 3개 노선은 반드시 동시착공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적정운임을 1천8백원+40원/㎞, 민자 규모를 50%로 검토한 것은 재정부담 측면에서 정부와 도에 큰 부담이 없으므로 친 서민정책과 교통복지차원에서 바람직하여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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