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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조사당 통제시스템 구축 완료
인력 4명 24시간 근무체제로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최선
정옥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15일(수)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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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군수 김춘석)은 보물 제180호인 신륵사 조사당의 가치와 명성을 창출하고, 산불 및 화재 예방뿐 아니라, 화재발생시 초기 진압을 위하여 목조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조로 이루어진 국내 사찰의 화재는 각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재가 소실되는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주변 산으로 번져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작은 불꽃이라도 빠르게 감지해 내고 이에 따른 초기진압에 성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군은 지난 2008년 부터 2010년 까지 사업비 4억8천만원을 투입해 옥외 소화전, 방수총, CCTV, 속보설비, 화재감지기 설치 등 신륵사 조사당 방재시스템 구축공사를 금년 8월에 완공했다.
뿐만 아니라 조사당의 안전경비 및 화재 발생시 초동진압을 위해 감시인력 4명을 채용, 24시간 근무함으로써 목조문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륵사 조사당은 고려 말 조선 초에 당시 선종을 이끌었던 지공·나옹·무학 대사 등 세 분 고승의 영정을 모신 전각으로 중앙에는 나옹화상, 좌·우에 지공과 무학대사의 영정과 더불어 나무로 조성한 나옹화상의 독존상을 안치했다.
조사당은 신륵사(전통사찰 제22호)의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2칸의 독특한 구조를 지녔는데, 팔작지붕을 구비했으며 장대석을 사용해 낮게 구축한 기단 위에 주좌를 쇠시리한 초석을 놓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다.
건물의 평면에서는 소규모의 건축물인 만큼 앞·뒷면을 각각 1칸 식으로 처리, 가운데 기둥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대들보를 볼 수 없는 것이 이 건물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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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 기자 yeoju-21@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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