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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도소, 중국어 교육과정 수료
지난 2001년부터 교육훈련의 국제화 일환 시작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9월 07일(화)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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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도소는 지난 3일 제9기 중국어 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중국어 교육은 법무부의 ‘수용자 교육훈련의 국제화’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은 전국 교정시설에서 희망자를 선발하여 1년 동안 교육하며 지금까지 배출한 수료생은 매년 평균 26명씩 총 2백30명이다.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 수용자의 자발적인 학업의지가 높으며, 매년 교육생을 선발할 때는 치열한 경쟁을 거치게 된다. 최근 실시한 중국어 능력시험(CPT)에서 최고 656점, 평균 412점을 거두었는데, 사회에서는 공부의 기회를 갖지 못했고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중국어를 처음 시작한 수용자들에게는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수료식 직후에는 미리 초청한 가족과 상봉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용자 박 모씨는 “비록 죄를 지어 구금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족에게 새 삶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출소 후 생활계획을 함께 이야기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1년 동안 이들을 가르쳐 온 유종생. 김명순 선생님은“중국어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이웃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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