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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인기술개발 중간평가회
지난 1일 미백변이종인 품종명 ‘재정백도’ 대상
정옥 기자 / yeoju-21@hanmail.net입력 : 2010년 09월 07일(화) 14:16
ⓒ 동부중앙신문(주)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농업인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이천시는 1일 ‘복숭아 미백도 변이종 선발육성’이라는 과제로 중간평가회를 이천시복숭아연구소(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실시하였다.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은 영농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농업인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실용화 하여 이를 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기술개발담당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지역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으며, 장호원 방추리 이재권 씨가 발견한 미백변이종인 품종명 ‘재정백도’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재정백도’는 이재권 씨가 복숭아 미백도 나무에서 접목변이지로 미백도와 다른 모양의 복숭아를 발견하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기술개발과제를 3년차 수행하고 있으며, 복숭아 변이품종 ‘재정백도’라 명칭하고 개발하고 있는 품종이다.

이 품종의 특징으로는 미백도보다 수확기가 10일정도 느리고 약간 후숙성의 성질이 있어 두고 먹으면 당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미백도와 천중도 사이에 수확이 가능하며 평균 350g의 대과종 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백도는 육질이 단단하지가 않아 수확과정에서 상처가 생기기 쉽고, 보관기간도 짧아 유통 및 보관이 어렵지만, 재정백도는 육질이 단단해 수확 시 상처가 잘 나지 않아 유통이나 보관 시 유리해 수출용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옥 기자  yeoju-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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