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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청운면 자치센터, 속초 나들이 행사
다문화 가정과 친목도모 ㆍ문화체험 제공
정옥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31일(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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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양평군 청운면주민자치센터는 지난 8월 25일 하루 동안 다문화가정의 친목도모를 위해 동해 속초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그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부부 33명과 이종승 청운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40명이 함께 오전 8시 30분 면사무소를 출발, 동명항에서 점심을 먹고 바닷가를 구경하고, 건어물, 해산물의 집합지인 속초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베트남 홍엔씨(22,여)는 “한국에 와서 바닷가를 제일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탁 트인 바다와 모래를 밟아보니 비가와도 너무 기분 좋고 즐거웠다”며 “무엇보다 부부동반으로 오니까 남편들의 유대관계가 좋아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문화가정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나눔을 함께하고 친목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면 주민자치센터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에 대한 빠른 적응과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신입생 환영회 및 무료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재 탐방 등 현장체험 학습도 자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청운면은 2일 청운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청운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모두(18가정)에게 생활선물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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