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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백운테마파크 예산낭비 '하마'
진입도로 미확보로 1차 조성된 시설물 무용지물
34억원 예산투입 도로 조성... 2013년 오픈 가능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31일(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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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국. 도비 1백50억원과 군비 50억원을 들여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대 19만5천2백16㎡ 부지에 조성한 양평백문테마파크가 진입도로를 확보하지 않은 관계로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 | ⓒ 동부중앙신문(주) | |
양평군이 함께 살아 숨쉬는 "생명의 물" + 누구나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숲"이라는 주제로 양평의 친환경적 이미지 형성 및 체험위주의 공간으로 조성한 백운테마파크 건립공사 중 1차 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었으나 향후 2년간은 관람객을 외면한 채 무용지물로 전락하여 운영 및 관리. 유지비 등 군민의 혈세인 예산만 낭비하게 되겠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진입도로 2.4㎞ 구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만을 유치하기 위한 생색내기용 사업으로 군이 무리하게 추진했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 군은 3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2년 말까지 왕복 2차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백운테마파크가 일반관람객에게 선보일 시기는 2013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백운테마파크는 양평군이 국.도비 1백50억원과 군비 50억원을 들여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대 19만5천2백16㎡ 부지에 자연학습 체험장, 야생화 단지, 물의 정원과 계곡 정원 등 각종 테마정원과 삼림욕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8일 생태공원, 자연학습장, 방문객센터, 숲속 산책로와 관찰지 등 1차 공원조성공사를 완료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군은 34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 말까지 진입도로 2.4㎞ 구간에 왕복 2차로 도로와
산책로를 만들고 차량 2백57대를 주차할 수 있는 1만7천77㎡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하는 2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입도로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1차로 조성된 백운테마파크는 2년여 동안 운영 및 관리. 유지비 등 군민 혈세인 예산만을 먹는 '돈 먹는 하마"신세로 무용지물의 위기에 처할 지경인 것으로 드러나 지역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양평읍의 한 주민은 "군의 재정관계 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치적을 쌓기 위한 군수들의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애꿎은 군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무조건 실적위주의 사업만을 유치하려고 하지 말고 지역주민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을 펼쳐야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백운테마파크를 비롯해 일부 시설물들의 장소 선정 잘못과 홍보 부족 등으로 관람객들이 찾지를 않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여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본보 기동취재반 db114@hanmail.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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