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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명성황후생가 민속마을 ‘문화체험 각광’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삼위일체로 가족여행 제격
전통놀이체험, 문화체험마당,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져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24일(화)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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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여주군 여주읍 능현리 명성황후생가 민속마을은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해 지고, 전통놀이체험과 문화체험마당이 어우러진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명성황후생가 일대의 볼거리로는 명성황후생가 및 기념관 그리고 감고당이 있으며, 문예관에서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특히, 명성황후생가 민속마을은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가 태어난 생가주변에 조선시대 후기 건축양식을 복원해 만들었으며, 전통문화체험, 전시장, 여주 농특산물 판매장 그리고 전통혼례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그 곳의 먹을거리로는 전통주막에서 해물파전,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 국수, 장터국수, 어묵탕, 두부김치, 모듬상, 막걸리, 메밀총떡, 김치전, 떡만두국, 전통차 등이 있으며 단체예약음식으로는 닭볶음탕, 닭백숙, 짜장밥, 비빔밥, 카레밥, 불고기덮밥, 김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천통문화체험으로는 천연 비누 만들기, 솟대 만들기, 한지공예, 전통 연 만들기, 도자기채색, 무료가훈 써주기(주말), 제기 만들기, 우리 집 문패 만들기, 전통 책 만들기, 짚풀 공예, 전통혼례 복식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아울러, 전통놀이체험에는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줄타기, 황제· 황후 사진 찍기, 팽이치기, 짚고리 던지기, 도리깨질, 장작패기, 활쏘기, 연날리기, 탈구치기(새쫓는 기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석철선생(62)이 운영하는 미니 지게 만들기 코너에는 고 선생의 취미생활 30년의 지나온 세월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게 만드는 과정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의 껍질을 벗겨 형태를 잡아 건조하고 고정하는 작업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령채 풀이나 짚, 왕골 등으로 등받이를 만들고 어깨끈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싸리나무나 대나무로 삼태기를 제작해 지게를 완성하게 된다.
하루에 2~3개 정도밖에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체험장에서는 완성단계인 삼태기와 어깨끈을 만드는 과정을 30분 정도 고 선생과 함께 한다.
“지게 만들기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줌은 물론 완성 시 기쁨과 만족감을 아이들이 갖게 되는 것이 장점”이라는 고 선생의 설명이다.
지게와 지팡이, 솟대만들기 등의 재료는 야산에서 직접 구하는데 다래뿌리와 물푸레 나무는 지팡이의 좋은 재료가 되고 있다.
아빠, 엄마의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솟대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이 만들기 쉽고 가오리연도 짧은 시간 내에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이다.
이 밖에 완성된 컵에 그림을 그려 넣어 만드는 도자체험, 숯과 자연 속의 풀과 꽃으로 만드는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한지를 재료로 손거울이나 보석함, 부채 등을 만드는 한지체험도 매우 흥미롭다.
여름에서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는 요즘, 명성황후를 만나 조선의 역사를 알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전통의 맛을 느끼며 넓은 장소에 자리 잡은 민속마을에서 가져 보는 전통체험은 명성황후생가를 찾은 방문객에게 흐믓함과 만족감을 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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