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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선수단, 큰 성과 거둬
전국대회서 정혜미 금메달·김정훈 동메달 획득 기염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24일(화)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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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선수단(감독 문 태웅) 소속 정혜미 가 전국 대회 출전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해 1월 창단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추계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 이날 63kg급에 나선 정혜미(30)가 금메달을, 김정훈(22)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정혜미 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승승장구한 실력을 뽐내며 고창군청 소속 김미화 와 결승에서 맞붙어 엎어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획득,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김정훈 은 경기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고도 준결승전까지 진출, 경남도청 소속 김 호 선수와 맞붙어 골드스코어까지 가는 진땀나는 승부를 펼치다 밧다리 절반으로 포인트를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거는 불굴의 투지를 보였다.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제56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유도사상 유래 없는 전 체급 금메달 획득의 승전보를 울린 양평유도선수단은 이번 대회가 전국 실업 유도선수권 대회인 만큼 당초 매달권 진입이 어려울 거라는 예측을 뒤엎는 승부여서 승리의 환호성이 더해지고 있다.
또 선수단 내 유일한 여자선수이자 최고 연장자인 정혜미 는 평소 후배들을 격려하고 팀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여장부로 통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태웅 감독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힘든 훈련을 감내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향후 유도를 통해 양평군의 건강한 도시 이미지가 구축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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