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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송수관로 또 누수사고
최근 2개월 사이 3번 발생...주민 “대형사고 발생 우려” 대책호소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17일(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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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여주에서 이천 공장까지 송수관로의 30년 이상된 구간에서의 잦은 누수 사고 및 대형사고의 우려에 관한 보도가 나간 이후 또다시 지난 번 사고지점에서 약1백m 인근지점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문제의 사고지점을 보수하기 위한 업체에서 왕복2차선의 좁은 도로 중 한쪽 차선을 완전 차단하고 보수공사를 하는 관계로 차량들이 반대차선으로 추월하여 곡예운전을 일삼음에 따라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사고 현장의 인근 주민들은 “최근 2개월 사이에 3번의 누수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조금은 불안하다”며 “OB맥주 회사의 송수관로 교체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알지만 그렇다고 수명이 다한 관로를 예산 핑계로 미루다가 만에 하나라도 대형사고로 이어져 피해가 발생할 경우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여주군청의 대응에도 불만을 토로하였다.
군 담당자는 지난 11일자 보도된 누수 사고는 파악하고 있었지만 이번 누수사고는 전혀 파악도 못하고 있는 데다 OB맥주 측도 누수발생 사고를 여주군에 신고도 안하고 복구를 하는 등 감독관청이나 사용자측 모두다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주민은 “요즘 여주가 4대강 문제로 많은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쪽은 그쪽 담당자가 있는 것이고 나머지 공무원들은 자기분야를 철저히 해야지 여주가 한강 살리기 사업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면서 “확실하게 안전한 대책을 세워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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