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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낫과 호미 기증자를 기다립니다”
여주농업기술센터, ‘쌀 전시관 개관’ 초읽기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17일(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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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쌀의 고장 여주,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해중)는 1백65㎡ 규모의 쌀 전시관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시관에는 벼농사의 유래를 알려주는 화판사진 및 전시물, 임금님이 드시던 수라상 표본, 여주 쌀과 외국쌀의 비교, 국내 및 세계 주요 쌀 브랜드 등이 선보여 앞으로 방문객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여주 쌀 홍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쌀 전시관의 전통농기구 코너에는 농부의 삶에 애환이 서려 있고 그 손길이 묻어나
는 오래된 낫과 호미를 기증받아 기증자의 성명을 표시하고, 다양한 전통 농기구와 함께 논밭에 관련된 정서를 관람객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호미는 우리나라 특유의 연장으로 지방의 토질이나 경작물 등에 따라 날과 자루의 생김새가 다양하다”며 “김을 매거나 흙을 다루는 일은 대부분 민족에게서 흔히 볼 수 있으나, 호미가 우리나라에서 발달해 왔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일” 이라고 말했다.
쌀의 역사와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주 쌀 전시관.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031-887-3721)은 오래된 낫과 호미를 기증할 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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