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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일부 어려운 이웃에 기탁
여주 강천면 간매리 ‘제상경·제유경 자매’ 화제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17일(화)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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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사진 왼쪽부터 제상경 학생, 정남식 강천면장 | | ⓒ 동부중앙신문(주) | |
자신이 받은 여주군인재육성장학금 중 20만원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강천면사무소를 찾아 기탁한 학생이 있어 화제다.
여주군 강천면 간매리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는 제상경 학생이 그 주인공. 제상경 학생은 지난 7월 21일 여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인재육성장학금 50만원을 받아 그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 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게 됐고, 학교 내에서는 우등생으로 평소에도 여건이 되는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천면은 제상경 학생이 전달한 기탁금을 행정적 절차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남식 강천면장은 제상경 학생에게 “수혜자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행하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격려했다.
이에 제상경 학생은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어릴 적부터 독실한 불교신자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남에게 받은 만큼 베푼다는 가정교육이 어려운 이웃에게로 눈길이 가는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한편, 동생 제유경 학생도 지난해 자신이 받은 장학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어 자매의 포근하고 따스한 마음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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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기자 yeoju-21@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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