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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은 양평 고소득 수입원 ‘한 몫’
70여 농가 1,540t 생산을 통해 18여억원 매출
육질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 때문에 인기최고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7일(화) 11:47
ⓒ 동부중앙신문(주)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 양평의 ‘물 맑은 양평 수박’이 고소득 창출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양평군은 ‘물맑은 양평 수박’을 지역특화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면서 수박 재배 농가들의 소득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양평지역에서 수박 농사를 짓는 70여 농가가 32.82ha 면적에서 1540t의 수박 생산을 통해 18여 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재배면적 29ha 면적보다 13% 증가한 것이며 매출도 33% 늘었다.

군은 그 동안 ‘물맑은 양평 수박’을 청운면 지역특화 품목으로 집중 육성키 위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1억4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1ha에 비가림하우스 시설지원, 0.2ha에 포그시설 설치는 물론 객토(15t), 농업용(수박)동력운반차 39대 등을 지원했다.

이종승 청운면장은 “‘물맑은 양평 수박’은 벼를 비롯한 토마토, 참외, 딸기 등 타 작목에 비해 60%이상 고소득 인기작목으로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또 수박 재배 후 후작으로 단호박 등 재배작물 전환을 꾀할 수 있어 농가의 추가소득원이 되고 있는 등 농가소득 측면에서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들은 생산에만 전념, ‘물맑은 양평 수박’이 ‘청운잡곡’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농산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물맑은 양평 수박’의 안정적 기원을 위한 첫 출하 기원제를 올린바 있다.

한편, ‘물맑은 양평 수박’은 타 지역보다 비교적 큰 일교차와 친환경 농업 재배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세형 기자  yeoju-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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