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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천서리 막국수에서 막국수의 진수를 느껴라!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봉진. 천서리. 홍원막국수 등 즐비
윤희정 천서리막국수대표, “부드러운 면발과 백김치가 일품”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11일(수)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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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신면 천서리 천서리 막국수 전경 | | ⓒ | |
여주에서 양평방면 37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대신면 천서리에 이르면 막국수촌임을 알리는 간판이 시야에 들어온다.
천서리 막국수촌에는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막국수집이 산재해 있는데 세간에 잘 알려진 곳은 봉진 막국수, 천서리 막국수, 홍원 막국수 등 3곳이다.
세집 모두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맛으로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맨 처음 막국수 집을 시작한 곳은 강계봉진막국수집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오래된 집이 이번에 소개할 천서리 막국수집이다. 천서리 막국수는 대신면에 본점을 시작으로 여주읍 점봉리에 있는 여주점, 용인점, 대구점이 있다.
천서리 막국수 집의 특징은 부드러운 면발과 해를 넘겨 깊은 맛을 전하는 백김치가 일품이다. 대신면 지역 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사들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 | | ⓒ 동부중앙신문(주) | |
편육은 최고의 생 국산고기를 사용하는데 1주일 정도 숙성하는 것이 깔끔한 맛의 비법이다. 특유의 돼지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한약재와 야채를 넣어 삶아내면 부드러운 맛이 살아난다.
“육수의 맛은 불과의 조화”라고 설명하는 천서리 막국수 대표 윤희정씨는“풍부한 양지와 무, 다시마, 한약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개운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탄생한다”며 “육수는 영양식이며 보약으로 생각해 손님들께 정성스럽게 대접한다”고 말했다.
6년 전 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 전량 수매한 메밀을 사용해 여주 막국수를 만들고자 많은 돈을 들였으나 면이 끊어지고 반죽이 안 돼 결국은 전량 소먹이로 소비하면서 몇 천만원을 손해 본 아픈 기억도 있을 정도로 전통막국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천서리 막국수 집 옆에 자리 잡은 저온 저장창고 안에는 잘 숙성된 고기와 육수, 숙성 중인 백김치, 잘 정돈된 식자재 등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20년 전통의 역사와 깊은 맛의 결정판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한눈에도 청결하고 쾌적하게 보이는 식당내부는 천서리 막국수 집의 양호한 위생상태가 손님에 대한 서비스정도를 가늠하게 한다.
“20년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과 같이 한번 드시더라도 보양식이 되고 만족감을 가지고 돌아가셔서 잊지 않고 또 찾아 올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정신으로 가꿔나가는 것이 손님과의 약속”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윤희정 대표의 서글서글한 시골 아저씨의 모습에서 깊은 정이 우러나오고 있다.
|  | | | ↑↑ 천서리막국수 윤희정 대표 | | ⓒ | |
무더운 여름, 천서리막 국수 집을 찾아 시원한 백김치와 함께 부드러운 편육으로 입맛을 돋운 후 시원한 물 막국수나 혹은 달콤한 비빔막국수를 먹으며 따끈한 육수를 곁들여 마시는 즐거움은 피로와 일상생활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 주기에 충분하다.(천서리막국수 본점 018-328-3000, 010-6658-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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