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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 맑은 양평 너븐 여울 민물고기 ‘성료’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용문면 광탄리 흑천 일원서
김창수 추진위원장, “전국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포부 밝혀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11일(수)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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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3회 물 맑은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 축제가 3만 5천여 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지난 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7월 30일부터 1일까지 용문면 광탄리 흑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찾은 행락객들로 붐비며 대 성황을 거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용문면 광탄리 주민들이 손수 기획, 여름철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봉황정 인근을 관광・명소화 하고 매운탕과 파전 등을 파는 먹을거리 장터와 양평의 농・특산물 판매 등 수익사업은 물론 다양한 체험내용으로 휴가철 피서체험 관광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진위에서는 행사에 앞서 치어 방류 및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으로 고기 잡기, 물오리 잡기 등 체험이 열릴 때마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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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생태학습관 관람과 영화상영, 민물고기 먹이주기 행사가 있었으며 양평스킨스쿠버협회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차원에서 마련한 무료 수상보트, 제트스키, 뗏목타기, 스킨스쿠버 체험행사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 물총서바이벌, 수박 빨리 먹기, 물 풍선 받기, 어름 위에서 오래 버티기, 돌탑 쌓기, 전통 떡 만들기 체험, 곤충생태체험, 과학체험, 강변 야영캠핑 체험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교통편의를 위해 봉황교 앞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트럭을 이용한 마차타기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창수 추진위원장과 양순길 총괄본부장은 “광탄 지역은 예로부터 대부분영세농인 주민들이 대다수로 특별한 소득이 없어 소득증대 방안을 연구 하던 중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개울 등으로 이루어진 광탄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3년 전 시작한 본 축제가 1.2회의 미숙한 점을 보완한 올해는 추진위의 예상을 넘는 많은 인파들이 다녀갈 정도로 대 성황을 이루었다며 축제에 대한 앞으로의 자신감이 생겼다” 며 “이 축제는 광탄의 축제가 아니라 양평 전체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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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을 찾은 강모씨(42, 서울 광진구)는 “여름휴가는 항상 가족들과 함께 양평에서 보내고 있는데 물놀이도 즐기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물고기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아한다”며 “아이들 틈 속에서 한번 잡아봤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서 쉽게 잡히지 않았다”며 “오늘 잡은 메기는 저녁거리로 매운탕을 끓여 먹고 강변에서 야영하면서 캠프파이어에도 참여할 것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서울에서 온 김모군(초등학교6년)은 “아빠, 엄마, 동생 등 온가족이 잡은 메기, 붕어, 두렁치 등 고기바구니를 보여주며 보기만 했던 물고기를 처음 손으로 직접 잡아보니 생각보다 물고기들이 힘이 좋아 많이 놓치기도 했다“면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속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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