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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살리기 사업 반대자는 출입을 거절합니다.”
금사·이포·대신·강천지역 불매운동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11일(수)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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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의 4대강 사업에 대하여 찬, 반 단체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금사, 이포, 대신, 강천 지역 식당 등의 출입문에는 ‘남한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은 출입을 거절합니다.’ 등의 문구가 붙었다.
이 문구는 여주군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환경단체 회원들을 상대로 한 일종의 항의성 안내문으로 소비자가 구입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가 판매를 거부하는 ‘불매’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천서리 막국수 윤희정 대표는 “이번 ‘불매’운동은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여주군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운동이며, 저를 비롯한 찬성하는 여주군민들은 환경단체 회원들이 4대강 사업에 대한 농성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 이어갈 것이다.”며 강조했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이항진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은 이번 운동에 대하여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며, 여주지역에서 ‘불매’운동이 전개된 소식을 듣고 지지자들이 물품을 사오기 때문에 물품조달에는 문제는 없지만 더 큰 문제는 현재 네티즌들이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불매’운동에 분개한 네티즌들이 여주 쌀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 7월 22일 환경운동연합 회원 3명이 이포보를 기습 점거해 농성에 들어간 이후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여주군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양측 간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여주군민은 장승공원에 있는 환경단체 회원들과 외지 반대단체들에 대하여 녹음기를 설치하여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 말라며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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