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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장 의사진행 미숙 '빈축'
업무보고 조율 정회 요구 무시, 눈치발언 등 의정활동 답답" 주민 “파벌정치 청산…상생 의정〃 부탁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8월 11일(수)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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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당 텃밭으로 초선 기초의원으로 대폭 물갈이된 양평군의회가 의장단 마저 초선 기초의원이 차지하자 회의 진행상 우려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의회 본 회의 업무보고에서 의장과 기초의원 간의 소모성 언쟁으로 회의시간을 지연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일부 기초의원들은 군의장의 회의 진행 발언에 눈치만을 보면서 묵묵부답으로 처신해 회의진행이 원만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평군 및 군의회 의원,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한 양평군의회 본회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집행부의 모 과장에 대한 발언에 대해 문제를 삼은 김 모의원이 의원들 간에 조율을 하기 위한 취지 아래 군의장에게 회의를 정회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군의장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 안건으로 상정 표결처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다수 기초의원들은 군의장 회의진행 발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수방관하자 군의장과 정회를 요구하는 군의원 간에 30분정도 심한 대립각을 세우다 결국으로 회의는 정회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정회를 요구한 모 의원은 "아무리 군의원들이 시정에 대해 청취하는 업무보고 자리라도 나름대로 문제점이 발견되어 이를 조율하기 위해 정회를 요구한 군의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숫자 대결로 표결하려는 군의장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군의회 위상만 실추시켰다"면서" 이제 계파, 계보, 패거리정치는 과감히 청산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생의 의정활동을 해야 된다"고 성토했다.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한 주민은 " 지역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당선된 군의원들이 지역발전은 뒷전인 상태에서 당, 재선 군의원의 눈치만을 보며 생산적이지 않은 의정활동을 한다면 이는 지역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앞으로는 지역주민을 위한 대표자로서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서 "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면서 상생의 정치를 해 달라는 지역주민의 바램은 아예 무시하고 집행부를 업무외의 특정한 장소에 불러내어 과거 의원들처럼 구태의연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분노감만 느낀다"면서" 본연의 업무를 달성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는 의원상을 정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상호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실시한 세미나 장소로 휴가 중인 김 군수를 불러내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는가 하며 모 군의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언론사에 복직하여 언론인과 군의원으로 이중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말썽이 되는 등 군의회 시작 초기 때 부터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어 향후 군의원 들의 귀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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