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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4대강살리기 이포보 점거…3人 고공농성중
7월 22일 새벽, 경찰과 대치한채 공사 저지
김진성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0년 07월 22일(목)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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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새벽 3시 20분경, 여주군의 4대강사업 제3공구현장인 이포보에서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명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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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를 점거한채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서울환경운동연합 염형철 국장과 고양환경운동현합 박평수 집행위원장, 수원환경운동연합 장동빈 사무국장으로 구명조끼, 생수, 식량 등을 가지고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으며 20m 높이의 이포보에 '4대강을 그대로 두라'는 현수막을 걸어두고 공사를 저지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김종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 중단, 정부가 민의를 수용할 수 있는 협의기구 구성, 국회에서 4대강 사업 검증기구 구성 등 3가지를 요구하며 환경운동연합 상근자 3명이 이포보에 올라갔다”면서“이명박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응답할 때까지 점거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측은“정보과에서 대책을 내 놓을 것”이라며“관련부서는 아니지만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고공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와 현장관계자들과 출입문제로 실랑이를 벌인 뒤,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활동가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활동가들이 고공농성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정치권에 대한 요구”를 들었고, 이에 “4대강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정치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성자들에게 안전과 건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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