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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점봉초등학교(교장 유영부)는 10월 27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점봉초등학교 꿈나무관에서 「2026학년도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교육활동과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닦은 소질과 재능을 무대에서 펼치고, 학교 구성원과 그 결실을 나누는 자리였다. 점봉초의 자랑인 오케스트라가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오케스트라가 첫 무대를 연 뒤 여러 학급 학생들이 차례로 올라 각기 다른 악기와 곡으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방과후 가야금부는 「밀양아리랑」과 「Hey Jude」를 이중주로 연주했고, 1학년 1반은 사물놀이 「웃다리 풍물 가락」으로 우리 장단을 들려줬다. 2학년 1반은 오카리나로 「가을 아침」과 「함께 걸어 좋은 길」을 연주하며 가을날의 정취를 전했다. 이어 6학년 1반의 난타 「다이너마이트」, 5학년 2반의 우쿨렐레 연주 「바람이 불어오는 곳」, 5학년 3반의 「여행을 떠나요」, 6학년 3반의 난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이어졌다. 가야금의 선율과 사물놀이 장단, 오카리나의 맑은 음색, 난타의 힘찬 리듬, 우쿨렐레의 경쾌한 연주가 어우러져 여러 학년이 함께 만드는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무대에 서기까지 익힌 연주와 표현을 선보이고, 친구들은 서로의 공연을 감상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 곡 한 곡에 담긴 연습의 시간과 각자의 개성이 무대 위에서 어우러지며, 학생들은 자신이 해낸 일을 확인하고 친구의 노력도 함께 축하하는 경험을 나눴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키운 재능을 함께 나누고, 음악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소질을 표현하는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곡을 무대에서 연주하니 뿌듯했어요. 다른 학년의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우리 학교에 여러 악기와 음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부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히 준비한 무대에서 각자의 재능과 노력을 보여 줘 뜻깊다”며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경험이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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