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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집으로…퇴원 후 돌봄공백, 여주시 통합돌봄이 메웠다
가사·식사 지원부터 방문진료까지 끊김 없는 돌봄 제공
유미란 기자 / news9114@daum.net입력 : 2026년 08월 11일(화) 18:28
ⓒ 동부중앙신문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추진 중인「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퇴원 후 환자의 건강 회복과 돌봄 공백을 메우며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담도암과 혈액암으로 치료 중인 A어르신은 지난 6월 초 병원에서 퇴원했으나, 소화기능 저하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주수발자인 배우자도 고령과 노쇠로 간병이 어렵고 자녀들 역시 생업으로 지속적인 돌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특히 퇴원 당시 장기요양 등급이 없어 방문요양 등 장기요양 서비스를 즉시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여주시는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지원하는 동시에, 등급 판정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한달간 가사·식사를 지원했다. 또한「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건강상태 관리와 영양수액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생활과 고령 배우자의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하였다.



이번 사례는 퇴원과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사이의 공백을 지역사회의 의료·요양·돌봄서비스로 연결한 사례로, 대상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까지 함께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주시 문화복지국장(강대준)은 “퇴원 직후는 환자와 가족에게 의료와 돌봄 지원이 가장 절실한 시기”라며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미란 기자  news9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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