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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포고등학교(교장 김종암)는 여주시와 함께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여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여주 건강잇다’ 프로젝트를 통해 7월 15일(수) 흥천면·금사면 인근 지역과 7월 16일(목) 흥천면 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보건의료 접근성 관련 주민 설문조사 및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주 건강잇다’ 프로젝트는 세종고등학교, 이포고등학교, 점동고등학교 보건의료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여주시의 보건의료자원과 의료 접근성을 조사하고, 지역 주민들의 실제 이용 경험과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여주시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이포고등학교 보건동아리 ‘메디컬즈’ 학생들이 참여해 흥천면 문화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흥천면과 금사면 인근의 편의점, 가게 등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과 상점 운영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경험, 병원·약국 방문 시 이동의 어려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이용 인식, 지역에 필요한 건강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문화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뿐 아니라 지역 생활권에서 주민들과 자주 만나는 가게 운영자들의 목소리까지 함께 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보건의료 접근성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응답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설문 문항을 읽어드리고 응답을 돕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포고 ‘메디컬즈’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보건 지식을 지역사회 문제와 연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보건의료 접근성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수집한 설문 결과를 세 학교가 함께 분석하여 여주시 보건의료자원 건강지도 제작과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정책 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병원이나 약국을 당연하게 이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지역에 따라 이동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여주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아이디어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포고등학교 보건교사(전예림)는 “학생들이 지역 주민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보건의료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살아있는 보건교육이자 지역사회 참여 교육”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수집한 설문조사 결과는 세종고, 이포고, 점동고가 공동으로 분석한 뒤 여주시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정책 제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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