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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세종초등학교(교장 조성숙)는 지난 4월 1일부터 100일간 운영해 온 교육공동체 그림책 필사 동아리 7기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오는 7월 22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첫발을 뗄 당시 75가족, 5개 학급으로 출발했던 7기는 100일의 여정을 거치며 85가족, 7개 학급으로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학급 단위 참여가 시작 대비 2개 학급 늘어나는 등, 교육공동체 전체로 필사 문화가 한층 더 깊게 뿌리내렸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 7기의 핵심이었던 ‘학급 연계형 필사’는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과 필사 활동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수업 안팎에서 그림책을 필사하며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자기 성찰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는 IB 학습접근방법(ATL) 및 IB 학습자상에 기반한 그림책 큐레이션과 맞물려 100일간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이번 7기는 ‘2026 경기 책 쓰기 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 중심 운영교 선정과 맥을 같이하며 운영되었다. 그림책 필사를 통해 쌓인 언어 감수성과 표현력이 책 쓰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두 프로그램이 긴밀히 연계되었으며, 100일간의 필사 기록을 담은 참여자 도서도 함께 준비되어 마무리 행사에서 그 결실을 나눌 예정이다. 수석교사 이은영은 “5개 학급으로 시작해 7개 학급까지 함께한 이번 7기는 그림책 필사가 개인의 글쓰기를 넘어 교실 안 배움과 연결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교육공동체가 하나의 그림책으로 연결되어 공감과 성장을 나눈 100일을 마무리 행사를 통해 함께 되짚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숙 교장은 “100일간 이어온 그림책 필사가 75가족·5개 학급에서 85가족·7개 학급으로 확장된 것은 우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해온 결실”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같은 그림책을 펼치고 각자의 언어로 필사해온 시간이 세종초의 소중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7기의 마무리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세종초는 1기부터 7기까지 꾸준히 이어온 그림책 필사의 전통을 앞으로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7기에서 쌓인 학급 연계형 필사의 경험과 성과는 다음 기수 운영에도 이어져 학교 교육과정과 필사 활동을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는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세종초는 앞으로도 그림책 필사를 비롯한 인문·독서·글쓰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IB 학습자상에 담긴 평생학습자이자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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