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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수업이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 양평 청운초등학교(교장 이재일)의 교정은 학생들의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찬다. 청운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하루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아침 오아시스’ 프로그램이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전원 완주’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아침 오아시스’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 시작 전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인 신체 활동 및 정서 안정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아침 활동에 성실하고 꾸준하게 참여해 온 20명의 학생들이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어 중도 포기 없이 매일 아침 성실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6월 6일 양평군에서 열린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였다. 매일 아침 운동장을 돌며 기초 체력과 지구력을 차근차근 다져온 아이들은 이번 대회에 전원 참가하여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아침마다 흘린 땀방울이 마라톤 대회 완주라는 값진 성과와 자신감으로 되돌아온 순간이었다. 마라톤대회를 완주한 한 학생은 “매일 아침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달리던 시간이 쌓여 대회에 완주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아침 운동을 통해 힘든 일도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하루를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운초등학교 이재일 교장은 “정규 수업 전 시간을 활용한 작은 실천이자 매일 꾸준히 달린 우리 아이들이 보여준 마라톤 완주라는 기적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꾸준한 아침 활동이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한 성장은 물론, 평생의 자산이 될 올바른 생활 습관과 끈기를 형성하는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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