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동부중앙신문 | |
선거를 나흘 앞둔 30일,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가 최근 여주도자기축제 SNS 이벤트에서 발생한 ‘중국산 미니 달항아리’ 경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관리·감독 미흡에 대해 머리를 숙이면서도, 이를 선거용 네거티브로 확대 재생산해 축제 전체와 지역 도예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상대 후보의 정치 공세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충우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논란이 된 제품은 축제 메인 행사장이나 도예인들의 판매 품목이 아닌, 서울 소재의 마케팅 운영 대행사가 SNS 인증샷 이벤트 경품용으로 사전 승인 없이 개당 6,500원에 독단 구매해 발송한 단 2점의 물품”이라며 명확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이어 이 후보는 “주관 기관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사후 검수 절차를 철저히 챙기지 못해 시민과 도예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은 시정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매우 송구하다”면서도, “해당 대행사에 대해서는 계약 위반에 따른 강력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물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후보가 연일 비난 수위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후보는 “외부 대행사의 1만 3천 원짜리 실수를 빌미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축제 전체를 ‘중국산 축제’인 양 호도하는 것은 선거 승리에 눈이 멀어 여주 도자기의 위상과 도예인들의 피땀 어린 노고를 통째로 짓밟는 구태 정치”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이 후보는 이번 위기를 여주 도자 산업의 제도적 도약 계기로 삼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향후 여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모든 행사, 축제, 기념품 및 경품에 ‘여주 도자기 100% 사용 의무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단돈 1원의 경품이라도 외부 저가 물품이 섞이지 않도록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을 통해 원산지 검수를 의무화하고, 예산을 전액 지역 도예계로 선순환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최근 발생한 축제 관련 논란과 관련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진짜 책임이 있는 대행사 대신 땀 흘려 일한 공무원과 도예가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대행사의 황당한 실수 하나 때문에 밤낮없이 고생한 여주시 공무원들과 평생을 도자 예술에 헌신해 온 도예가들이 도마 위에 오르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공감대를 표시했다.
이어서 “현장의 피땀 어린 노력이 대행사의 부실한 운영으로 퇴색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무분별한 비난이 아닌, 상처받은 여주 공민과 예술인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충우 후보는 “선거 막판의 조급함에서 나오는 무차별적 흠집 내기는 결국 여주의 지역 경제를 죽이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선거에 임해 천년 도자의 고장 여주의 자존심을 확실하게 지켜내겠다”고 주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