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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3종 설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택 및 소규모 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무인 상태나 취약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는 발견이 늦어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과 대응 설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양평소방서가 강조하는 ‘소방시설 3종’은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 차단기로, 별도의 조작 없이도 화재를 감지하거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열에 반응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 화염을 빠르게 억제하는 장비로 보일러실이나 주방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에 설치하면 효과적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분전반, 콘센트 주변 등 협소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데 유용하며,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울러 아크 차단기는 전기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아크(불꽃)를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노후 전기 설비가 많은 주택이나 소규모 점포에서 설치 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평소방서는 이 같은 소방시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희수 화재예방과장은 “화재는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라며 “가정과 사업장 내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설비를 갖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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