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동부중앙신문 | |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하는 ‘2026 이천국제음악제’가 오는 4월 25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막한다.
올해 음악제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회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클래식 부터 뮤지컬, 팝, 오페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 공연인 ‘팝스 나잇’은 1부에서 이천통신사와 거북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북놀이 × K-클래식’ 무대로 지역 전통과 클래식의 색다른 융합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퀸, 레이디 가가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히트곡과 국내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싱어송라이터 그윈 도라도, 기타리스트 장하은, 뮤지컬 배우 메이브 쥬렁 등이 참여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뮤지컬 나잇’에서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시카고’,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세계적인 뮤지컬 명곡들이 이어지며, 뮤지컬 배우 카이, 존 아이젠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의 대표 넘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콘체르토 나잇’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비롯한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이 협연자로 나서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체르토 나잇’ 무대에는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국제 무대와의 연계를 더한다.
마지막 ‘오페라 나잇’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하바네라’, ‘세기디야’, ‘투우사의 노래’ 등 주요 장면과 함께 푸치니 <라 보엠>의 ‘무제타의 왈츠’가 이어진다.
이번 무대에는 메조소프라노 라우라 베레끼아, 테너 이범주, 베이스 바리톤 류지상이 출연하며, 마르코 보에미의 지휘 아래 ICMF 오케스트라와 메트 오페라 합창단이 함께한다.
이천국제음악제는 SK하이닉스와 4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제는 전통과 클래식, 뮤지컬과 오페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이천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낸 무대다. 이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과 예매 관련 정보는 이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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