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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이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교과용도서 배부 용역 지원 사업’을 전격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범 운영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는 관내 5개 학교(양평초등학교, 양평동초등학교, 다문초등학교, 양평중학교, 양평고등학교)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교는 학교 규모와 학생 수를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20일부터 양평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부 지원 작업이 진행되어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교과서 배부’다. 전문 용역업체 인력이 학교에 파견되어 만여 권에 달하는 교과서를 과목별·학급별로 분류하고, 이를 각 교실까지 직접 배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직접 무거운 교과서를 나르고 분류하는 데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해야 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신학기 수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현장 지원을 받은 양평고 관계자는 “매년 신학기마다 교과서 배부가 큰 숙제였는데, 교육청의 지원 덕분에 교사들이 물리적 부담을 덜고 오로지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 5개교 확대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지원교 교직원 설문조사와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6년 하반기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여미경 교육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비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감하여, ‘교육 중심 양평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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