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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7월 22일(화)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양평군청에서 ‘양평형 거점학교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양평군 내 모든 학교가 시설을 개방하고 있음에도 실제 주민 이용률이 낮고, 특정 지역에 수요가 집중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추진되었다. 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군은 강상초, 다문초, 양평동초, 조현초, 양평중 등 5개 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차미순 교육장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군이 협력하여 학생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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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체육·문화 공간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 시설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양평형 학교시설개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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