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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정광휴레나아파트에서 진행 중인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 활동’(이하 깨밝활동)이 2025년 상반기에도 활발히 이어졌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동안 총 51회의 개별 환경 활동이 아파트 밴드를 통해 공유되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한 공동 활동도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 정화 ▲수목 전지 ▲잡초 제거 ▲선거 캠페인 동참 등이 포함된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한 날은 1월 18일, 4월 19일, 5월 8일, 5월 15일, 6월 2일, 6월 6일, 6월 26일 등으로, 월 1회 이상 꾸준한 주민참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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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일 통장으로 선출된 후, 5년째 ‘화단을 돌보는 일’을 중심으로 묵묵히 활동해 온 A씨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아파트 화단에서 시간을 보낸다”며 “사진 기록은 4년치나 남았지만, 공유 방법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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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월 30일 오전 진행된 활동 중에는 한 주민이 정성껏 만든 부추전을 건네며 응원을 전하는 따뜻한 장면도 있었다. A씨는 “남편이 간식으로 달라기에 도시락 용기에 담아 주었다”며 “부추전 덕분에 한 주를 더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깨밝활동은 주민 자율 참여형 환경정화 운동으로,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밝고 쾌적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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