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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으나 집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 9일 오전 7시경 신고자는 튀김 요리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 후드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집안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 신고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큰 피해를 막았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음식물 조리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취급 시 주변에 가연물 적치 금지 ▲주방 후드와 덕트의 주기적인 청소 ▲K급(주방용) 소화기 비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희수 화재예방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기에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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