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 혜 정숙자 | | ⓒ 동부중앙신문 | |
여강 아리랑
여강 백 리 천년의 물길 물길 신륵사 수경에 얼굴 비친다 황포 돛대 푸른 강변 영월루 여강에 먹물 갈아 목은 이색님 세상노래 짓는데 |  | | | ⓒ 동부중앙신문 | |
인혜 정숙자. 여인의 한을 한 수 읊는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비가 내리려나 천둥번개 치려나 마감산엔 먹구름만 몰려든다 여주 황학산 기슭에는 선학 잔치 한참인데 당신의 볕뉘 받을 날 하늘 걷힐 날 없네 |  | | | ⓒ 동부중앙신문 |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오. 한 백년 아무러면 뭐 다르나 한 치 건너 두 치인데 장수 백 살 살려는데 뭘 그리 보채는가 온 누리 하늘가 정 쌓아놓고 인정 없이 떠난 임아 정만 주고 떠나가니 눈물이 여강인가 아무러면 뭐 다르나 한 치 건너 두 치인데
백 살 장수 살려는데 뭘 그리 보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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