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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10월부터 104동 엘리베이터에 작은 선반 위에 약간의 음료와 각종 간식 비치와 아파트 관리를 하는 관리실 근무자와 택배기사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드시고 힘내라는 문구를 보았다고 말했다. 익명의 주민이 시작한 작은 배려 이후 선반위 간식 바구니에는 누가 갖다 놓는지는 모르지만 홍삼, 사탕, 음료수, 젤리, 박카스, 홍시까지 음료와 각종 간식이 끊이지 않고 비치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104동의 이웃을 위한 작은 배려가 아파트 내에 알려지자 누구인지를 확인하려고 주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던 중 다른 동에서도 이웃을 배려하는 또 다른 선행이 확인과 간식이 떨어지면 누군가 보충하는 얼굴 없는 천사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늘어나면서 아파트의 분위기와 주민 화합에도 도움을 주어, 104동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에서도 선행을 따라하는 좋은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보다 따뜻한 11월의 초겨울 날씨가 말해 주듯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아무리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도, 이처럼 추위도 녹일 훈훈한 인정으로 인해, 정광휴레나 주민들과 택배기사님들 뿐만 아니라, 이 선행이 사랑의 회오리를 타고 여주 전역으로 확산되어, 추울수록 더 챙겨주고 감싸주는 살기 좋은 고장 여주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한편 정광휴레나는 공동체활동으로도 유명한 아파트이다. 임소영 통장은 ‘하~이어’라는 모임명(더 높은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 사업을 통해 푸르름과 사람이 자라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주민이 함께 화합과 협동을 전제로 선진 아파트 문화를 연구하여 공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주민 간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가치’를 추구한다며 사업목적을 밝혔다. 임통장의 확고한 신념이 아파트 전체를 감동시키는 씨앗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이 일을 계기로 현재 기획 중에 있는 택배기사를 위한 전용공간에 대한 사업도 꼭 실행되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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