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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면민,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지중화 결사반대’
표심에만 몰두하는 정치인 발전소사업 손 떼라…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08일(화)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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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여주]지난 2일 오후 여주천연가스발전소(이하 여주발전소) 송전선로 ‘지중화 결사반대’를 주장하는 여주시 북내면 4개 마을 이장과 주민 등은 이항진 시장과 면담을 통해 자신들은 죽는 한이 있어도 여주발전소 지중화 선로 방식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사반대 진정서를 전달과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이하 민주당)의 일방적인 지중화 입장문 발표의 철회를 요구했다.
이항진 시장이 주민 면담을 위해 방문한 주암리 마을회관 앞에는 이 시장이 도착하기전 모여있던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정당 지역위원장 등 상당수 정치인들을 강력 비판하면서 관련 현수막과 상여를 준비하는 등 냉랭한 분위기 속에 이 시장이 도착하자 바로 이 시장을 향한 거센 항의가 쏟아졌다.
지난 달 14일 지상화 선로 관련 주민설명회 이후 지중화 선로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시청을방문해 이항진 시장에게 주민설명회 무효 선언 요구하는 면담에 이어 선로 지상화 반대대책위원장(이하 반대대책위원장)이 “주민설명회가 절차와 내용에 맞지 않게 진행되었음”을 인정하라, “당초 허가된 지중화 선로 인정” 하라는 요구를 하며 시청 내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같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반대대책위원장이 요구하는 2가지 내용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고 실행 한다는 서명을 하고 지역구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도 ‘원안대로 지중화’를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여주시 의회도 이날 지중화 선로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지중화 선로 예상 지역 인근 주암리, 내룡리, 석우리, 서원리 주민들은 이 시장에 대한 원망과 성토 과정에서 지중화 선로 찬성 측 주민도 있지만 반대 측 주민들의 의견도 더 많이 존재 한다면서 민주당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지중화 선로 방식에 찬성한다는 입장문은 주변 지역 현장 상황을 외면한 처사로 주민들 대부분 황당하고 충격적 이라고 철회 하라는 요구도 나왔다.
지중화 선로 반대 측 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지난달 14일 주민설명회는 철탑이 설치될 마을의 주민 동의를 거쳐 합법적으로 진행된 행사다. 또다시 지중화로 민가들이 밀집한 주암리 마을 5m 반경 내 땅속의 전선을 지상으로 연결하는 철탑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마을과 주민들이 더 큰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철탑이 들어서는 마을에서 대동회를 거쳐 보상까지 이뤄진 마당에 일부 정치인들이 다시 갈등을 일으키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사리사욕에 눈먼 자들과 손잡고 표심에만 몰두하는 정치인은 발전소 사업에서 손을 떼라, 만약 지중화를 하려거든 당신들 집 앞에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중화를 주장하고 있는 북내면 상교리 일부 주민은 지난 3월 철탑 시공 관계자들과 같이 현장을 확인하고 가공철탑 노선을 본인의 집앞에서 더 멀게 해줄 것을 요구하여 관철시키는 등 철탑 노선에도 깊숙히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주암1리 이장으로부터 송전선로 지중화 결사반대 진정서 및 95명의 주민 서명부를 전달 받은 이항진 시장은 “사업 변경에 따른 열람 공고는 여주시가 법적 의무 행정처리 과정으로 산자부 결정에 여주시는 관여할 수 없다”며 “현재 어느 한쪽 주민 입장에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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