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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적자수렁 개선보다는 은폐의혹”
김선교 (전)군수 재임기간 파견 공무원의 부적절한 업무 지적
채용비리, 납품비리, 분식회계, 영업손실, 인사비리 각종 의혹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6일(목) 02:05

ⓒ 동부중앙신문
[양평 김연일기자]최근 양평공사가 적자 수렁으로 빨려 들어가는 원인 및 문제점을 일부 주민들이 다시 공론화 하면서 다시 부각하고 있다.

 양평공사의 적자 수렁 원인으로 과도한 부채(78억)를 승계하면서 무리한 출발과 작년 군수 인수위원회에서 지적한 분식회계 의혹 이외 김선교 (전)군수 재임 기간 중 양평공사에 파견한 “군청 직원들의 부적절한 업무 및 역할이 양평공사의 적자를 키우는데” 일조 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올해 5월 양평공사 자체적으로 실시한 혁신결의 보고대회에서 경영·인사 부분에서 양평공사의 오랫동안 쌓여온 폐단으로 채용비리, 분식회계, 영업손실, 납품비리, 사업정체성 불분명, 인사비리 등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폐단이 2008년 1대 사장부터 2017년 4대 사장 재임까지 폭넓게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때 혁신결의 보고대회에서 지적한 폐단은 제1대 사장재임시 군청에서 파견한 2명의 공무원이 경영진 근무시 83억원의 적자, 제2대 사장 재임시 파견공무원이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본부장 역할시 군납사기 등 수백억 손실 및 일부유용, 이후 2대 사장의 자살로 인해 군청 과장급과 팀장급을 2회에 걸쳐 사장 직무 대행으로 파견하고 경영진인 총괄 본부장에 파견 직원이 업무를 보는 등의 과정에서 군청 감사 과정에서 양평공사가 이상 없다는 감사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후에도 2014년 제3대 사장에는 부군수 출신의 퇴직 공무원이 임명 되고 경영진인 본부장에 군청 파견공무원 및 양평군 퇴직 공무원이 업무를 보면서 소송 패소 및 약13억원의 손실, 2017년 제4대 사장도 퇴직 공무원이 임명되고 본부장에는 역시 퇴직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63억 손실 등 파견 공무원이 경영에 관여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폐단을 지적했다.

이러한 혁신결의 보고대회의 결론은 별도의 조직으로 분리를 했으면 양평군에서 경영이나 관리에 있어 독립적인 권한을 주어야 하는데 “양평군에서 파견한 직원을 통해 무리한 관여”를 한 것이 공사의 경영개선 보다는 문제점 노출을 막기에 급급한 행정이 “각종 비리와 적자의 수렁으로 점점 빠져드는 길로” 들어서지 않았냐는 양평공사 관계자는 지적을 하기도했다.

양평공사가 출법시부터 2018년 12월까지 경영 결과는 대략적으로 누적결손금(약283억원), 총부채(220억원) 등 총 503억원의 부실을 추정하기도했다.

한편 양평군 관계자는 사장 취임 후 군청 퇴직 관계자는 모두 사직하고 현재 양평군의 파견 공무원은 한명도 없다고 밝히며 양평군의 공사 파견 직원은 재임 군수의 최종결재에 의해 파견된다고 말했다.
김연일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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