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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업무 협약
‘번개탄 이용 자살수단 통제하여 안전망 구축’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1일(수) 03:40
ⓒ 동부중앙신문
[양평 김연일기자]양평군보건소와 양평군자살예방센터는 양평군민의 번개탄 사용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난 6일 자살예방센터에서 번개탄 판매업체 중 슈퍼마켓(BUY TO BUY, 현대슈퍼, 문환매일슈퍼)3개소, 마트(성우마트, 전원마트, 옥천할인마트)3개소와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 노성원 양평군자살예방센터장, 생명사랑 실천가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참여 업체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번개탄을 진열대에 놓고 판매하던 방식에서 판매자가 직접 꺼내주는 방식으로 변경하게 되며, 번개탄 구매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용 용도에 대해 확인하게 된다.

ⓒ 동부중앙신문
또한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번개탄 자살예방 홍보물을 배포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고 자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자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양평군의 번개탄 자살 사망자는 10.8%로 전체 자살방법 중 2위에 해당되며, 보건복지부 현황조사에서 번개탄 구입은 슈퍼마켓과 마트가 87.2% 가장 많은 구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원 양평군자살예방센터장(한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을 통해 번개탄이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고 자살 의도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양평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연일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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