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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곤충박물관, ‘소똥구리 복원사업’
전국 최초 종 복원 4차년도 성과 기대
김연일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4일(수) 00:40
ⓒ 동부중앙신문
[양평 김연일기자]양평군(군수 정동균)과 양평곤충박물관(관장 신유항)은 2016년부터 몽골국립농업대학과 MOU을 맺고 국내의 멸종위기종인 소똥구리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은 그 일환으로 지난 7월에 1차로 몽골 현지 방문하여 200여 개체를 도입한 후, 2차 현지조사 및 도입을 위해서 8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하였다.

이 기간 동안 몽골 연구진과 소똥구리 복원사업의 향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 및 몽골 서식지 환경조사, 채집을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300여 개체를 채집하여 100개체를 국내 반입하고 200여 개체는 몽골국립농업대학에 전달하여 연구실험을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

ⓒ 동부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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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대표적인 곤충학자인 신유항 박사를 비롯한 곤충전문가 김기원 학예사 등 연구진이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소똥구리 연구 ․ 복원을 시작하였다.

매년 200여 개체를 들여와 소똥구리 복원․증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2017년 양평 소똥구리 특별전 개최, 2018년 몽골 연구 교수들을 초청한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 동부중앙신문
특히 작년에는 몽골에서 도입한 소똥구리의 국내 부화가 성공하여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소똥구리) 인공증식 증명서(2019.7.10.)를 발급받았다.
향후 양평곤충박물관은 복원․증식 확대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살아있는 소똥구리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학술 연구발표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소똥구리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 채집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지자체로 유일하게 멸종위기종 소똥구리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의 가치를 드높이고 양평곤충박물관이 국내 대표적인 곤충 전문박물관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일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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