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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성민기자) 이천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앞둔 부악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조건부 승인하자 양정총동문회가 승인취소를 요구하며 엄태준 이천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16일 양정총동문회 부악근린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반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5월 추진위 출범 이후 수차례 면담요청에도 이천시가 현재까지 면담요청의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양정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엄태준 시장이 축사를 거부하며 자리를 떠났고 당시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부 공무원들마저 학교 관계자와 동문회의 잘못으로 치부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엄태준 시장 취임 1년 동안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란도란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운영하면서, 정작 시장의 의견이라도 듣고 싶은 민원현장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귀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 이천시는 부악근린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추진위와 학교 측의 학교부지 제외 시민청원에 이천시가 “형평성 논란이 우려되어 학교부지 제외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한편 추진위는 양정법인 소유의 토지를 공청회와 심의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협의자체가 없었던 것은 “공권력을 앞세운 횡포”라고 단정하고, 총동문회와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이 하나가 되어 대대적인 서명운동반대 투쟁을 끝까지 할 것이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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