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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사라졌을 때...
여주 세종중 인문학 독서캠프
평화를 읽고, 평화를 얘기하고, 평화를 바라보다
동부중앙신문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8년 11월 10일(토)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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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독서와 토론, 체험을 통해 빠짐없이 배운다.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현장을 찾아 눈으로, 몸으로 직접 체험한다.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바른 시각을 갖는다.
여주 세종중학교(교장 이재심)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인문학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세종 인문학 독서캠프는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책에서 경험한 것들을 일상의 실제 삶과 연관 지어 생각하고 느낀 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우고 이해해 과정도 충실하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능동적으로 공유한다. 특히, 이번 세종 인문학 독서캠프는 국어 교과 시간에 읽었던 책과 연관지어 ‘평화’에 대한 개념을 확장시켜나가는 데 목적을 뒀다. 국어 교과 시간에 읽고 함께 토론했던 평화책 <나무 도장>, <경극이 사라진 날>과 독서 토론 동아리에서 함께 읽은 <쇼코의 미소>, <소년이 온다>는 모두 인종, 이념 등의 대립을 이유로 특정집단의 구성원을 대량 학살하여 절멸시키려는 행위인 '제노사이드'를 다루고 있는 도서이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책들을 읽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기른 뒤 파주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에 방문해 이와 관련된 역사적 사례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도서관에서의 강연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평화가 사라졌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체험하며 스스로 배워나갔다. 이후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몽솔레 문화 예술 체험 센터를 찾아 책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실제 책이 출판되는 과정과 북 디자인과 관련된 강의와 체험을 통해 본인들의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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