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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여주시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내 단체장 첫 탈당
정치주권 회복을 위한 여주독립운동 선언
강명수 기자 / news9114@daum.net 입력 : 2018년 05월 11일(금)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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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여주시장이 자유한국당 소속 경기도내 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탈당했다.
원 시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여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기부행위, 허위사실공표, 후보자비방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이 수사중인 범죄 용의자를 경선에 올렸고, 당원명부 유출이라는 희대의 탈법이 일어났음에도 명확한 진상규명 없이 불공정 경선을 강행했다고 성토했다. 또, 양평군수에게 충성을 맹세하느냐 않느냐가 여주시장 공천의 잣대가 된다면 이는 권력 앞에 무너진 정치주권의 상실이며, 여주시가 양평군수의 발아래 종속되는 참을 수 없는 치욕이라면서 자유한국당 꼬리표만 달면 허수아비라도 당선된다는 교만함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원경희 시장은 지난 4년간 씨를 뿌리고 가꿔 왔는데, 수확도 하지 못하고 밭을 갈아엎을 수는 없다면서 여주시민의 이름으로 재선에 성공하여 4년 전 여주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왔던 중장기 사업들을 완성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본인의 무소속 출마를 정치주권 회복을 위한 여주독립운동이라고 표현한 원경희 여주시장의 백색 물결이 6.13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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