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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주마 ‘이천쌀’ 첫 출전서 우승
- 말산업 특구 이천시, 내륙 최고의 경주마 생산 중심도시로 도약
안병욱 기자 / gusrhr5977@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4일(월) 14:27
ⓒ 동부중앙신문

국내 제3호 말산업 특구지역인 이천시의 경주마 ‘이천쌀’이 지난 22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세 신마(6등급) 제1경주(1,200m)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우승의 영예와 함께 상금 3,420만원을 획득해 이천시 세외수입에 기여하게 됐으며, 내륙 최고의 경주마 생산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약하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천시 경주마 ‘이천쌀’은 경주마 생산지인 이천(부발읍)에서 생산된 국내산 2세(수)마로 이천의 특산품인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홍보차원에서 ‘이천쌀’ 이름으로 이번에 첫 출전했다.

당초 임 모 프로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훈련해 온 ‘이천쌀’은 출전 전 기수의 돌발 상황이 발생해 국내 첫 데뷔전인 프랑스 출신의 외국인 기수 ‘빅투아르’를 긴급 투입하는 모험적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적중했다.

또한 ‘이천쌀’은 연습 주행 시 뒷심이 좋은 마필로 판단해 당초 출전 예정이던 1,000m에서 1,200m로 계획을 변경해 출전시켰으며, 결승전 200m 전부터 앞서가던 3마리를 추격,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천시가 내륙 경주마 생산의 중심지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수마 생산 및 육성을 위한 종마 지원사업과 마필 생산 및 조련시설 지원사업 등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내륙 최고의 경주마 생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욱 기자  gusrhr59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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