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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군민과 함께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3일(금) 10:51
ⓒ 동부중앙신문
김선교 군수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뚝심과 소신 행정은 양평군을 “누구나 살고 싶은 특색있는 Only One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행정구역위주로 설정된 불합리한 자연보전권역 규제 해제,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88호선 확장, 양평종합운동장 건립, 도시가스 공급, 한화복합 휴양단지 조성, 용문산 사격장 이전 등 산적한 과제를 차근차근히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구두 대신 운동화를, 양복 대신 점퍼를 착용한 채 현장을 누비고 있다.

김 군수는 “남은 1년,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의 참여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임을 명심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도와 틀은 과감히 바꿔가며 뚝심과 배짱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보다 내일이, 10년 후 100년 후의 양평이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0년간 양평군 발전을 위해 종횡무진 달려온 김선교 양평군수. 3선 연임 제한 때문에 앞으로 1년 가량 임기를 남겨둔 김선교 군수를 19일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


ⓒ 동부중앙신문
☞ 임기 1년을 앞두고 계신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 1분 1초를 아껴 현장을 한 군데라도 더 보려고 바쁘게 지내온 것도 어느새 10년이 됐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주민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앞으로 1년이 지난 10년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어떤 계획과 성과를 기대하고 계시는지.

▲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추진해 온 그간 사업들이 임기 내에 온전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행복돌봄서비스와 보건복지프라자 운영을 통해 12만여 군민의 건강장수 100세 시대를 지원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하이패스IC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지평역 전동차 연장운행은 살기 좋은 주거도시로서의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종합운동장의 연내 준공으로 내년도 개최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내년도에는 에코힐링센터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건강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의 영속성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주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民 주도의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에 더욱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할 것입니다.

ⓒ 동부중앙신문
☞ 양평군의 발전을 나타내는 지표가 여러 개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짧게 소개 부탁드린다.


▲ 양평은 2005년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15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자전거 레저특구에 지정, 2016년도에는 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지정되는 등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브랜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출산장려, 귀농귀촌 지원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은 지난 한 해에만 3,094명의 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대상 기간을 10년으로 잡아보면 인구증가율이 전국 77개 군 단위 지자체(광역시 제외)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음이 확인될 만큼,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작년 청소년 정책 부문 대통령 표창 등 128개 부문의 대외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18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 10년간 군수직을 맡으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 양평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면적이 가장 넓은 면적이 양평군이지만, 그 면적의 234%만큼의 중첩 규체를 받고 있는 곳도 바로 양평입니다.

수 많은 규제 속에서도,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이 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인구가 연평균 3천여명씩 증가한 것이 그 단적인 예입니다.

☞ 군수님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기신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이신지?

▲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양평군민께서 재외투표와 관외사전투표를 제외하고 자유한국당에 40% 가까운 지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군 정책을 펼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이전하는 용문면사무소 자리에 청소년문화센터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차가 없어 접근성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협의해서 시가지 가까운 곳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등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주민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 동부중앙신문
☞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에서 보듯이, 임기를 마쳐도 평가가 뒤따를텐데 군민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 무엇보다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선출직 공직자에게 군민의 평가는 당연하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종합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대외평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약속 하나는 잘 지키는 사람’으로 회자되고 싶습니다.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와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12만여 양평군민여러분,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는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민이 진정한 지역의 주민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어려운 양평의 현실을 조금 더 개선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군민과 함께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당부드립니다.

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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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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