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평 20사단, “선배전우님! 당신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동두천지구 전투 전공 세운 이창호 호국영웅 화랑무공훈장 수여
호국보훈의 달 지역 보훈단체 초청행사 병행…감사와 존경 표해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01일(목) 21:17
|
|
|  | | | ⓒ 동부중앙신문 | | 6월 1일,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하 20사단/사단장 소장 강인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단체 선배전우 100여명을 초청해 사단장 주관으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간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헌신과 명예를 기리기 위해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선배전우 명예 선양사업' 대상자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67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된 주인공은 양평군 옥천면에 거주하는 이창호 옹. 1950년 11월 당시, 국군 6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 중이던 이창호 옹은 북한군이 서울 점령을 위해 집중공세를 펼쳤던 경기 동두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상병이었던 그는 치열한 전투 속에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이 설치한 장애물과 각종 애로지역을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호국영웅이다.
이창호 옹은 "오래 전, 일개 분대장이 했던 일이 67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되어 후배 전우들 앞에서 훈장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하고, 젊은 날의 값진 희생을 기억해준 대한민국과 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67년 전으로 돌아가도 나라를 위해서라면 목숨 바칠 각오로 싸울 것."이라고 말해 노병의 기개를 보여주었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특히, 이 날은 20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된 지 34돌을 맞아 K2전차 등 대한민국 최고의 장비를 갖춘 최강의 기계화부대로 발돋움하는데 기틀을 마련해준 국민과 선배전우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였다.
양평지역 재향군인회, 6·25 참전 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전몰군경 유족회, 미망인회, 광복회, 특수임무 유공자회 등 총 10개 지역보훈단체에 속한 100여명의 호국영웅 및 유가족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선배전우들은 사단 안보테마공원에 최신예 전투장비와 병력이 도열한 가운데 각 제대를 열병하며 후배 전우들로부터 존경을 담은 거수경례를 받고 이에 화답했다.
사단장 강인순 소장은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하나 뿐인 목숨을 전장에 던진 선배전우들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사단 전 장병과 함께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호국영웅들에게 언제라도 승리할 수 있는 강한 전투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사단은 지역보훈단체 방문 및 초청행사,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지역 전적지(비) 정비활동 등 대한민국을 지켜온 이들의 잊혀 진 명예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사단 차원의 호국보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