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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시관리공단 주차장 “사회적 약자 이용 불편”
엘리베이터 없어 어르신, 장애인, 산모 불편
1층 주차장 카드만 받아 ‘서비스 나 몰라라'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7년 05월 19일(금)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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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여주 도시관리공단(경현 이사장)이 산모나,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외면, 이용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공단은 주차장 시설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도외시하고 뒷짐만 지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여주시 여흥로 109번 길 주차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1~3층 총 184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3층은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1층은 노약자 및 장애인과 산모가 이용하고 있다.
제보자는 “1층의 경우 주차를 할 경우 카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반 카드가 없는 사람은 현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현금 투입구가 없어 당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3층은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과 산모, 어린이를 동행하는 학부모 등은 1층까지 걸어서 내려가야 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장은 여기뿐만이 아니다. 여주시 창동 등 시 전체에 설치되어 있는 2층 이상의 주차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 박 모 어르신은 “1층에 카드만 되고 현금은 안 되니까 3층에서 직원이 내려와 요금을 받고 주차 문을 열어 주더라. 대한민국 사람이 전부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 이런 불편함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 건데 고칠 생각은 안하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언성을 높이며, 이 건물은 당초에 주차장을 건축할 때부터 건축이 잘 못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은 2~3층 주차장 이용을 원천적으로 차단당하고 있어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시설공단은 이를 무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목발을 이용해 간신히 내려온다 해도 다시 일을 마치고 3층까지 또다시 올라가 차를 이용한다는 건 장애인들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현실이다.
또 산모가 어린아이를 데리고 3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려면 수십 개의 계단을 내려와야 하는 큰 불편함을 겪어야 한다.
이에 대해 여주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카드전용 1층 주차장의 현금, 카드 겸용 주차장 요금 단말기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엘리베이터 또한 조속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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