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평군의회, 김선교 군수 ‘공약 미이행’ 질타
박현일 의원 “행정타운 미이행·종합운동장 축소 공식 사과해야”
“맑은문화포럼, 김선교 군수의 정책·개인적인 자문단 역할”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27일(목) 01:03
|
|
|  | | | ↑↑ 17일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보고에서 박현일(54, 민주당, 재선) 의원이김선교 군수의 공약 미이행 실태를 지적하고 있다 | | ⓒ 동부중앙신문 | | “군수의 공약 미이행에 대해 석고대죄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과가 있어야 된다”
민선 6기 김선교 양평군수의 공약 중 행정타운 미이행과 종합운동장 축소 등에 대해 군수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양평군은 김 군수 공약이 작년 12월 말 현재 전체 공약사항의 147건 중에서 97건이 완료되어 현재는 50건이 남아 65.9%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양평군의회(의장 이종식) 소회의실에서 속개된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보고에서 박현일(54, 민주당, 재선) 의원은 김 군수의 공약 미이행 실태를 꼬집었다.
박현일 의원은 “군수의 제1공약인 행정타운 이전이 결국은 막대한 행정력과 용역비만 날리고 중장기 과제로 넘어갔다”면서, “과감한 사죄, 석고대죄까지는 아니더라도 군민들에게 미안하다는 솔직한 사과가 있어야 된다”고 따지고, 수많은 용역비와 행정비 날린 것을 군수가 책임을 안 지면 누가 책임지느냐고 추궁했다.
박 의원은 또 “총 사업비 900억원으로 양평공설운동장을 건립한다더니 절반인 3종 경기장으로 축소했다”면서,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과감히 군민들에게 ‘1만 2,000석 2종으로 설계를 했는데 임기 내에 제대로 추진을 못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과감성 있게 군민들한테 약속한 것을 이행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사과가 있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또 임기 내에 경기도체전을 유치한다고, 군민들에게 협의도 없이 결정했다”면서, 이 또한 군민 의견을 여론 조사 등으로 재 청취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박 의원은 “김 군수가 3년 연속 전국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은데 대해 인정을 못한다”며 수상 자체를 폄하했다. 박 의원은 앞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니페스토 본부의 총 회장이 양평 맑은문화포럼 분과위원회 위원이어서, 남들이 볼 때 아무리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도 ‘가재는 게편’ 아니냐, 이런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었다.
맑은문화포럼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상당히 비중 있는 공약이어서 포럼 그 자체 의미대로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특히 양평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많이 참여해서 양평의 정책 브레인 집단, 그야말로 정책의 터미널 역할을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맑은문화포럼이 공모사업을 심사를 한다든가 또 공모사업에 관련된 자문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을 하고 있다”면서, “내가 보기에는 김선교 군수의 정책, 개인적인 자문단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폐기된 공약이나 미뤄지는 공약들은 적어도 대 군민 사과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 사과를 않고 지나간다면 앞으로 지방자치 출마하는 사람들이 다 거짓말 공약만 하게 된다”면서, “공약 중 큰 시책사업 같은 경우는 중간평가를 한 번씩 받아야 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제440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보고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명숙)를 구성하여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집행부로부터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특위에서는 총 121건의 지적사항과 현지확인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계획 및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건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
|
|
|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