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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정의당, 몽양기념관 위탁 철회 광화문 1인 시위
김정화 위원장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양평군, 자격시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에 위탁 결정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30일(금)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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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사진 왼쪽부터) (사)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 이두엽 이사, 이부영 회장, 양평 정의당 김정화 위원장, 몽양기념관 유영표 관장. | | ⓒ 동부중앙신문 | | 양평군이 최근 몽양여운형기념관 위탁운영을 신원1리 새마을회에 맡기는 것으로 결정하자 양평 정의당 김정화 위원장이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29일 밤 김 위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몽양여운형기념관 위탁을 새마을회에 맡기려는 양평군청을 고발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맹추위 속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위원장의 1인시위 소식을 접한 (사)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에서는 이부영 회장과 유영표 관장, 이두엽 이사 등이 격려 차 방문, 시위에 동참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 언론들이 보도한 그간의 '몽양기념관' 사태를 접하고, 양평군청의 만행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전 국민에 알리기 위해 100만 촛불 현장에 나오게 됐다”면서, “양평군은 자격이 안되는 신원1리 새마을회 선정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몽양역사아카데미 회원 A씨는 “미꾸라지(최순실) 한마리가 온 나라를 뒤흔들어 결국 대통령 탄핵사태까지 몰고 갔다”면서, “국가 최고 등급(1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은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사업회의 이름을 더럽힌 양평군 역시 탄핵되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기념사업회 측은 내일 오전 법원에 ‘집행정지신청’을 내는 등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몽양기념관을 둘러싼 갈등은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몽양기념관 위탁업체로 결정된 새마을회에 대해 자격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역시 공모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업체들이 접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양평군립미술관은 미술협회가, 친환경농업박물관은 용문사가 위탁운영을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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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병신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 | ⓒ 동부중앙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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