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21 14:14: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구독문의
자유게시판
 
뉴스 > 기고
[이천 민주당] 대통령의 직무유기는 대한민국의 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엄태준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16일(금) 23:40
ⓒ 동부중앙신문
2014년 4월 16일 안산단원고학생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 수백 명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참사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세월호참사 당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 속시원하게 밝혀진 게 없다.

많은 사람들은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대통령이 무엇을 했을까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고 있으며, 검찰 및 특별검사 그리고 국회도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대통령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밝히려고 수사도 하고 국정조사도 하고 있다. 그런데 세월호참사 당일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 밝히려는 이러한 노력들이 나에게는 참으로 이상하게 여겨진다.

만약, 대형참사가 닥쳤을 때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위기수습을 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지겠는가?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또한 국가적 위기상황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이 예정되어 있다면 그것이 단 몇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정을 공개하고 그 때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할 사람을 미리 정해놔야만 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할 수 없는 그 시간에 북한의 도발이 없으리라고 어찌 장담할 수 있으며, 지진과 같은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1985년 7월 13일에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대장종양제거수술을 들어가기 전에 부시 부통령에게 대통령의 권한을 넘겨주는 서류에 서명을 했다고 하며, 2002년에는 부시 당시 대통령이 결장암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2시간 15분 동안 딕체니 부통령에게 대통령의 권한이양을 했다고 한다.

세월호참사 이후 2년 8개월이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 박근혜대통령 스스로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대통령이 위기수습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여기서 본인은 분명히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 그것은 국민들이 세월호참사 당일 대통령의 잘못된 행위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스스로 세월호참사 당일 위기수습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서 직무유기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은 세월호참사 당일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따라서 대통령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대통령의 직무를 유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대통령 스스로 증명해야 하고, 그것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대통령의 직무를 유기한 것이 된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이라고는 세월호참사가 있던 날 대통령은 점심을 혼자서 먹었고, 미용사를 불러 올림머리를 했으며, 오후 5시 조금 넘어서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들러 간단한 브리핑을 듣고 곧바로 청와대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다는 것뿐이다.

단원고학생들을 비롯한 수백명의 국민들이 바다속으로 수장되어 가고 있는 국가적 위기가 닥쳤는데도 대통령은 하루종일 업무를 보는 ‘공관’이 아니라 집(관저)에 있었다고 한다.

진실을 알고 있는 대통령이 진실을 밝히지 않으니까 국민들은 언론을 통해 드러난 정황을 근거로 이런저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데, 대통령은 국민들의 의심에 대해 ‘그런 짓은 안했다’ ‘이것도 아니고 그것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마치 ‘스무고개놀이’ 하는 것처럼 여겨져서 너무나 이상하고 마음이 답답하고 화도 난다.

대통령의 직무유기는 대한민국의 위기이다.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는지와 관련해서는 국민이 대통령의 잘못을 일일이 증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스스로 직무유기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원종태 숲 해설가의 나무 이야기 -석산
송석준 의원 , 마사회 찾아 ‘ 경마공원 최적지는 이천 ’
이천시·공무원노조, 4번째 「단체협약 체결식」 개최
제3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이천시협의회, 전진대회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 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30회 경로의 달 기념
여주시, 장애인 화훼경진대회「피어라, 꽃처럼」개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군협의회,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이천시, 시·의회 간 「동심동행(同心同行) 정담회」 개최
최신뉴스
육군 수도군단「’26년 호국훈련」실시  
강릉시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흥동 벤치마킹 방문  
여흥동, 100세 맞은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전달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치매극복선도학교  
주시, 10월 30일부터 사흘간 ‘2026 여주 원도심  
여주시,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이천시,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 성황리 폐막  
이천문화재단, 가족 대상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이천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 모집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 성료 방문객 34.5만 명·매출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26년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  
이천시,정신건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마무  
이천시, 모가면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경기도 투자심사 통  
육군항공사령부, 지역주민·군인가족 초청 부대 개방 행사  

인사말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제호: 동부중앙신문 / 명칭: 인터넷신문 / 주소 : [우편번호:12634]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45 (지번 : 여주시 연양동 414)
발행인 : 민문기 / 편집인 : 민문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문기 / 등록번호 : 경기다 01205 / 등록일자 : 2010년 1월 28일
mail: news9114@hanmail.net / Tel: 031-886-9114 / Fax : 031-882-6177 / 구독료(월) : 10,000원
Copyright ⓒ 동부중앙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