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21 07:54: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구독문의
자유게시판
 
뉴스 > 기고
[이천시 기고] 소중한 물! 아껴 써야만 하는 이유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요금팀장 조경국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5일(금) 20:52
ⓒ 동부중앙신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모두 공짜”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가 그렇고, 마시는 물 또한 그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소중함을 가끔 잊을 때가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물을 결코 그렇지가 않다.
우리나라의 강수량을 통계로 살펴보면 연 평균 약 1,400mm이다. 이는 세계 평균보다 높지만, 문제는 계절의 편차가 심해서 여름철에 집중돼있기 때문에 실제 강수량의 약 27%밖에 사용하지 못하는데 있다.

특히 산악지역이 많아 물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서 바다로 빨리 빠져 나가버린다. 따라서 가을, 겨울철에는 물이 부족한 상황이며 “세계물포럼”에서는 우리나라를 물이 부족할 수 있는 국가로 보고 있다.

2013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282ℓ의 수돗물을 사용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 1톤 이상을 사용하는데 이는 페트병 1ℓ짜리 1,000개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며 선진국인 독일이나 덴마크에 비해 2배 이상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처럼 물을 낭비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물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물의 가격을 1로 봤을 때 일본은 1.9배, 미국은 2.3배, 독일은 5배나 더 비싸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수돗물의 가격은 OECD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생산가격보다 판매가격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수도사업은 적자이고 이로 인해 일반세금으로 보전하고 있다. 따라서 돈이 없어서 전국의 낙후된 수도관을 2%미만밖에 교체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누수가 발생되는데 전국적으로 10.7%의 수돗물이 누수가 된다고 한다. 이는 1년에 6억6천만톤으로 팔당댐 저수량의 2.6배에 해당하며 돈으로 환산하면 약 5,200억원이 낭비되는 셈이다.

이천시도 시민 1인당 하루 평균 282ℓ의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 4인가족 기준으로 볼 때 한 달에 약 34톤의 수돗물을 사용게 된다.

아시는 바와 같이 수도요금은 누진율을 적용하고 있다. 가정용은 3단계, 일반용은 5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가정용은 1톤에서 20톤까지 1단계를 적용하며, 톤당 가격은 790원이다. 만약 20톤을 사용하였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5,800원이고 여기에 정액료 600원을 더하면 한달 수도요금은 16,400원이 된다.

그러나 한 달에 34톤의 수돗물을 사용했다면 누진률이 적용되서 32,840원의 수도요금이 부과된다. 물을 더 쓴 량은 14톤인데 반해 요금은 20톤을 쓴 금액보다 두배 이상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물을 많이 쓰게 되면 그 만큼 많이 버리게 되서 하수도 요금도 많이 내게 된다. 경제적으로도 물을 아껴써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천시는 현재 참시민,이천행복나눔운동을 한창 전개 중이다. 5대핵심가치인 배려,존중,인성교육,소통,실천 아래 12대 실천과제를 확산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행복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물을 아껴 쓰자는 실천과제를 포함해도 좋을 듯 싶다.

물은 소중하며, 앞으로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아침에 양치질을 할 때 수돗물을 계속 틀어놓으면 약 7ℓ리터의 물이 낭비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물을 받아쓰면 7ℓ의 물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설거지 시간을 5분만 줄여도 년간 11톤의 물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김현술 기자  news9114@hanmail.net
- Copyrights ⓒ동부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원종태 숲 해설가의 나무 이야기 -석산
송석준 의원 , 마사회 찾아 ‘ 경마공원 최적지는 이천 ’
이천시·공무원노조, 4번째 「단체협약 체결식」 개최
제3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이천시협의회, 전진대회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 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30회 경로의 달 기념
여주시, 장애인 화훼경진대회「피어라, 꽃처럼」개최
이천시, 시·의회 간 「동심동행(同心同行) 정담회」 개최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 15일 개막
최신뉴스
이천시,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 성황리 폐막  
이천문화재단, 가족 대상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이천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 모집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 성료 방문객 34.5만 명·매출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26년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  
이천시,정신건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마무  
이천시, 모가면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경기도 투자심사 통  
육군항공사령부, 지역주민·군인가족 초청 부대 개방 행사  
이천시, 경마공원 유치 최적 후보지 ‘장호원읍’ 선정  
이천시,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참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컨설팅 성과공유 간담회」  
이천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맛있는 남천상가 할로윈  
임금님표이천쌀, 2026년 수출 97.6톤 돌파  
아직, 가을이다 -정서아(숙자)-  

인사말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제호: 동부중앙신문 / 명칭: 인터넷신문 / 주소 : [우편번호:12634]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45 (지번 : 여주시 연양동 414)
발행인 : 민문기 / 편집인 : 민문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문기 / 등록번호 : 경기다 01205 / 등록일자 : 2010년 1월 28일
mail: news9114@hanmail.net / Tel: 031-886-9114 / Fax : 031-882-6177 / 구독료(월) : 10,000원
Copyright ⓒ 동부중앙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