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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성인문해교육 경기도 시화전 수상자 5명 배출
비(非)문해자 없는 평생학습도시 양평군!
김현술 기자 / news9114@hanmail.net 입력 : 2016년 08월 31일(수)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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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동부중앙신문 | | 양평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의 학습자 5명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경기도 시화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전국 시군구 및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비문해 성인 학습자들의 관심 촉구와 문해교육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전시회다
시화전에서 우수상격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에는 조화자(72세), 최광순(72세)님이 선정됐으며, 우수상격인 전국야학협의회상에는 문애순(68세), 김분예(71세), 성유리(34세, 결혼이민자)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우수상을 수상한 조화자씨는 “‘여름이 온다’는 어릴 때 갑자기 장애인이 되면서 학교를 다니지 못했고, 그로인해 한 평생 글을 모른 채 세상과 단절과 세월을 살다가, 글을 배운 이후 하늘나라로 먼저 간 남편에게 편지를 쓰며, 인생 사계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인생에 다시 꽃 피울 여름이 오는 것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작품”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문애순씨는 “‘비 오는 날’은 어릴 적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학교를 전혀 다니지 못했고, 평생을 농사와 일로 살아오셨다가, 강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간판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즐겁웠던 때를 생각하며 만든 작품”이라며 “비가 오면 농사일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심경을 그린 작품”는 설명을 더했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 사업을 실시해 글을 모르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와 배움을 통해 지나간 세월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과거 경제적으로 역사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해 글을 익히지 못한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각 주민자치센터,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 근거리 마을 성인문해교육 학습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 770-3771)로 문의하면 된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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