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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액체납자 명품가방’ 합동공매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4일(화) 01:23
ⓒ 동부중앙신문
여주시 세무과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륨에서 고질‧고액체납자로 분류되어온 체납자에 대하여 여주시에서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가방 등의 물건을 합동으로 공개 매각했다.

여주시는 가방1점과 귀금속1점을 공매한 결과 가방(루이비통, 프리실라)은 낙찰되었고, 귀금속(반지, 큐빅, 14K1.82g)는 유찰 되었다.

이날 여주시 등 19개 시·군에서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품은 구찌·루이뷔통·버버리 등 명품가방 74점, 까르띠에와 롤렉스 등 명품시계 16점, 다이아몬드 반지와 순금열쇠 등 귀금속 316점 등 총 406점이었다.

406점의 감정평가액은 총 1억6천300만원으로 공매 물품 중 최고가 제품은 감정가액 1천710만원의 롤렉스시계, 최저가는 2만원인 14k 금반지였다.

이날 공매는 원하는 물품을 정한 뒤 최저입찰가 이상의 금액을 적어 입찰함에 넣게 되면, 최고가액을 낸 사람이 물건을 낙찰 받는 방식으로 감정평가 물품에 대한 보증서발급 및 보증서 발급된 진품이 추후 가품으로 확정시 낙찰금액 200%보상이라는 이점으로 그날 하루 2천여 명의 시민이 몰려 물품 307점이 1억 7천4백여만원을 낙찰받았다.

한편, 최은열 여주시 세무과장은 “체납세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자기명의로 된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을 할 수 없음을 악용하는 비양심적인 체납자를 찾아내 가택수색을 통한 체납세 징수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반드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형 기자  yeoju-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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