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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주시 중앙동, 반순영 사회복지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복지 중앙동 만들겠다”
이세형 기자 / yeoju-21@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25일(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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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여주시 중앙동 반순영 사회복지사 | | ⓒ 동부중앙신문 | |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복지 중앙동 만들겠다”
여주시 중앙동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중앙동’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다양한 행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중앙동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공무원이 아닌 딸처럼 편하게 대하는 중앙동 민원 복지팀 반순영 사회복지사를 만나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사회복지사가 된 계기는?
“함께하는 모습에 사회복지사 꿈꿔”
저는 처음부터 복지전공이 아니었고 교육학을 전공했었는데 영등포에서 살 때 우연한 기회에 영등포역 뒤쪽에 매춘여성들을 대상으로한 공부방을 방문하였다가 수녀님들이 매춘여성들과 함께 살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복지사의 길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 간다는 생각으로 현재까지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사로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중앙동 어르신들이 반순영 사회복지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돈만주는 공무원이 아닌 열심히 일하는 사회복지사로 봐주길”
저는 사회복지사로 제가 할 일을 하는 것 뿐인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해주는 모습에 아직도 어색하고 쑥스러우며, 저 말고도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앉아서 돈만 지급하는 공무원으로 바라보는 일부 주민들이 계신데 현장에서 알게 모르게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많다.
저를 비롯해 중앙동 직원들은 부모님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욱더 지역사회 내 복지 혜택을 위해 많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사회복지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어르신은?
“수급자분들의 도와달라는 소리에 가슴뭉클” “쓸쓸히 마지막 가시는 모습에 사회복지사로 안타까움”
주말 근무를 하고 있던 날이었는데 전화로 수급자분이 급하게 “도와달라”는 소리를 하여 찾아가 봤는데 이 분은 희귀병 질병을 앓아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분이라 갑자기 하반신 마비가와서 당시 가스렌지에 냄비를 올려놓아 화재위험까지 있어 119까지 부르고 응급실로 모시고 갔었다.
그 당시 가족들이 연락이 안되어 어르신 곁에 있었는데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많이 봐서 인지 눈이 풀리고 얼마남지 않은 것이 느껴져 응급실에서 3~4시간을 곁에 있으면서 가족에게 연락할 동안 돌아가시는 모습 등을 볼 때면 마음이 안타깝다.
사실 요즘은 노인 독거사가 많은 추세로 저는 지금 중앙동에서 수급자 450가구와 670명을 담당하고 있고 방문과 전화를 하고 있지만 주기가 정해져 있어 일일이 안부를 못하는 상황에서 수급자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신지 3주가 넘어서 교회분이 발견하는 모습을 볼 때면 공무원으로 10년, 민간에서 3~4년을 겪었지만 아직도 이겨내기 힘든 것들이다.
앉아서 돈만 지급하는 일이었으면 이러한 마음도 없겠지만, 저뿐 아니라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일을 하고 있어 앞으로 독거사에 대한 문제는 큰 문제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나 향후 계획이 있는가?
“복지허브화 계획으로 행복 여주시 만들겠다”
지난 6월 말부터 중앙동과 가남읍이 복지 종합지원이 가능한 복지허브화 계획을 통해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들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복지팀인 ‘복지 센터’를 계획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행복 중앙동을 만드는 것은 물론 복지 명품도시 여주시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여주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 | | ⓒ 동부중앙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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